-
[스코어보드] 7월 1일
◆17세 이하 세계남자농구선수권 한국(2패) 108-119 리투아니아(1승1패) ◆윔블던 테니스 마린 칠리치(크로아티아) 3-2 샘 쿼레이(미국) 앤디 머레이(영국) 3-1 바그
-
청야니는 캐디도 챔피언급 … ‘못 치면 내 탓, 잘 치면 캐디 덕’ 해야
캐디는 라운드에서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(골프규칙 8조). 캐디는 선수와 동고동락하며 성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. 신지애(미래에셋)는 “유능
-
만화 캐릭터가 살아서 움직인다, 스필버그니까
스티븐 스필버그 감독(오른쪽)이 이모션 캡처용 헬멧을 쓴 배우에게 표정을 지시하고 있다. 영화 틴틴의 캐릭터들은 이런 과정을 거쳐 생생한 표정을 표현해냈다. 1929년 출간 이래
-
우정에 웃고 비정에 울고, 엇갈리는 골퍼·캐디 궁합
프로골퍼에게 캐디는 부인이라고 한다. 캐디는 선수의 친구·감독·심리치료사·스윙코치로 많은 역할을 한다. 프로골퍼가 캐디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부인과 지내는 시간보다 길다. 시즌이
-
조코비치-페더러 US오픈 4강 결투
노박 조코비치(세계랭킹 1위·세르비아)와 로저 페더러(3위·스위스)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(총상금 2371만8000달러) 단식 4강에서 격돌한다. 조코비치는 9일(한
-
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골프와 테니스의 러브게임
메이저 골프 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잭 니클라우스가 가장 많이 한 스포츠는 골프가 아니다. 그는 비시즌이면 골프 클럽은 창고에 넣어 두고 테니스를 즐겼다. 시즌 중에도 골프 대
-
[golf&] 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좋은 캐디는 프로골퍼의 ‘복’
유소연의 US여자오픈 우승을 보면서 잠깐 놀랐다. 유소연의 가방을 멘 사람이 신지애의 캐디를 맡았던 딘 허든(호주)이었기 때문이다. 허든은 유소연의 유럽 원정까지 함께하기로 했단다
-
1996년 4강 이후 윔블던 0승 … 15년 만에 1승 보탠 41세 다테
일본의 다테 기미코가 20일(한국시간) 영국 런던 윔블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1회전에서 영국의 케이티 오브라이언을 상대로 리턴샷을 하고 있다. 올해 41세의 다테
-
“최경주는 사람냄새 나는 최고의 선수, 나이스 가이다”
지난 22일 제주에서 끝난 SK텔레콤 오픈에선 최경주(41·SK텔레콤)가 주인공이었다.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한 뒤 곧바로 국내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(265) TGIF 이름·로고의 비밀
TGIF. ‘Thank God, It’s Friday’의 머리글자를 딴 ‘신이여, 감사합니다. 오늘은 금요일이군요’라는 게 원래 뜻이다. 하지만 지난해부터 TGIF는 다른 뜻으로
-
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[156] 쏟아지는 미국 드라마 ②
할리우드의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가 만든 블록버스터급 ‘미드’(미국 드라마)가 내년 2월 한국에 상륙합니다. 지난해 케이블·위성 채널을 달궜던 ‘스파르타쿠스’ ‘V’의 후속 시리즈
-
라스베가스가 살아난다
올해 중반까지 거의 2년동안 유례없는 불황의 늪에서 신음하던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산업이 최근 회복기미를 보이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. 10일 네바다주 도박산업 관리위원회
-
영국의 희망, 테니스 황제 앞에서 절망하다
로저 페더러(아래)가 우승컵에 입맞추는 순간 앤디 머리가 애써 다른 쪽을 보고 있다. [멜버른(호주) 로이터=연합뉴스]준우승에 그친 앤디 머리(영국·세계랭킹 4위)는 끝내 눈물을
-
[백가쟁명:유주열] 홍콩의 慕情
신종 인플루엔자가 조금씩 수그러 들자 해외 여행객이 늘고 있다고 한다. 겨울에는 비교적 따뜻한 홍콩을 많이 찾는다. 홍콩을 방문하는 60대 이상의 사람들은 아직도 1950년대 중반
-
리먼 파산 1년, 고통의 터널은 끝나지 않았다
#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대표적 중산층 거주 도시인 월넛크릭에 사는 마이클 창은 석 달 전 투자 목적으로 집 한 채를 구입했다. 방 셋에 화장실 셋인 1900평방피트
-
[테니스] ‘세뇨르 나달’ 황제 페더러를 울리다
무더위도, 두 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도, 그리고 ‘황제’ 로저 페더러도 그를 막지 못했다. 2009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주인공은 라파엘 나달(스페인·세계랭킹 1위)이었다. 나달
-
[테니스] 페더러 결승행
로저 페더러(스위스·세계 2위)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 선착했다. 페더러는 29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앤디 로딕(미국·9위)을 3-0(6-
-
42℃ … 호주 오픈은 ‘찜통 속 테니스’
2009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‘돌풍의 핵’은 페르난도 베르다스코(스페인·세계 랭킹 15위)다. 16강전에서 앤디 머리(영국·4위)를 누른 베르다스코는 8강전에서 지난해 준우승자
-
‘머리 좋은’ 앤디 머리 … 호주 오픈 접수하나
‘황가(皇家)의 천적’ 앤디 머리(세계 4위·영국·사진)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주목받고 있다. 머리는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1회전에 탈락했다.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 경험도 없다
-
‘흑진주’세리나 US오픈 우승 … 5년 만에 테니스 여제 복귀
세리나 윌리엄스(27·미국·세계3위·사진)가 테니스 여제의 자리에 복귀한다. 윌리엄스는 8일(한국시간)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
-
놀자꾸나 즐거운 인생
파주 헤이리 음악감상실 ‘카메라타’에서 송년 모임을 즐기고 있는 윤광준·황인용·김갑수씨(왼쪽부터). 한쪽 벽면을 채운 거대한 스피커가 시야를 압도한다. 1930년대 미국 웨스턴
-
[스포츠 7가] 절이 싫으면 떠나야, 아니 싸워야···메이저리그 단장들이 사는 법
▶테리 라이언 '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.' 이 속담만큼 피고용자의 애환(哀歡)이 깃든 말도 없을 것입니다. 까놓고 이야기하면 환보다 애가 많은 게 현실입니다. '수틀리면'
-
페더러 '막을테면 막아봐'
맨 인 블랙(man in black). 셔츠, 머리 밴드, 운동화까지 모두 검은 색이다.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(총상금 184억원)에 출전한 '스위스 특급' 로
-
'북극해 쟁탈전' 미국도 가세
러시아와 캐나다.덴마크에 이어 미국도 북극해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.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 쇄빙선 힐리호는 17일부터 4주간 알래스카주 노스 슬로프 지역에서 북쪽으로 800